데프콘, 오디오쇼 네이버 NOW. ‘네이놈’ 완벽 접수

  • 박진수 기자
  • 발행 2020-03-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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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정형돈과 ‘찐 절친 케미’로 웃음 전했다
청취자 마음 알아주는 특급 호스트


데프콘이 오디오쇼까지 완벽하게 접수했다.

서글서글한 매력과 예능감으로 방송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데프콘이 이번에는 네이버 NOW. ‘네이놈’을 통해 오디오쇼까지 진출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는 것.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에 온에어 되는 네이버 NOW. ‘네이놈’은 데프콘과 정형돈이 호스트를 맡아 매 회 색다른 주제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오디오쇼다. 특히, ‘네이놈’이라는 오디오쇼의 제목은 파일럿 방송에서 청취자들의 의견을 받아 정한 것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어제(11일) 방송된 ‘네이놈’에서 데프콘은 호스트로서 특유의 호쾌한 목소리로 방송의 시작을 알렸으며, 고승우 변호사가 게스트로 등장해 청취자들의 법률적 고민을 받아 궁금한 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법률사무소’ 코너를 진행하였다.

데프콘은 ‘네이놈’이 오디오 만으로 전달된다는 점을 활용해, 게스트로 나온 고승우 변호사의 차림새부터 머리스타일, 안경 모양까지 디테일하게 묘사하며 현장에서 직접 본 듯 한 생동감을 전해주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의 주제가 법률 상담이었던 만큼 ‘아파트 1층 거주자의 엘레베이터 관리비 지출’, ‘전 여자친구에게 빌려준 돈 받는 법’ 등의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실질적인 고민 해결을 도와주기도 했다. 이때 데프콘은 의뢰인들의 감정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이해하며, 고승우 변호사의 해결 방안을 듣고 차분히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연인 사이에 어느 정도 빌려줘야 금전 거래로 볼 수 있는가’, ‘빌려준 돈 받는 꿀팁이 있을까’ 등 사연 이외에도 청취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요소들을 콕콕 짚어 게스트에게 질문을 건네고, 내용 증명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을 밝혀주는 등 청취자들이 쉽게 법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데프콘은 ‘네이놈’의 호스트로 출격해 특유의 호쾌한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으며, 1시간 동안의 방송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다고 느낄 정도로 끝없는 즐거움을 전해 오디오 만으로도 꽉 차는 존재감을 전해주었다.

이에 더해 오랜 시간 방송을 함깨 해 온 정형돈과의 돈독한 우정을 바탕으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찐 절친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전하고 있기에 앞으로 이들이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또 어떤 유쾌함을 전해주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데프콘과 정형돈이 진행하는 오디오쇼 ‘네이놈’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2시 네이버NOW. 를 통해 온에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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