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1일(토) 오후 2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본원에서 7회차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숲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일반 시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본 아카데미는 숲에 관한 과학 지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계속된다.

이번 7회차에서는 ‘목재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목재는 우리에게 친근하면서도 여전히 많은 오해를 받는 소재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목재에 대한 오래된 오해를 해소하고, 탄소중립에서 목재의 역할 등 목재가 가진 다양한 가치를 소개한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목재교육용 교구재인 ‘탄소나무’를 통해 탄소나무의 의미와 목재의 탄소저장기능을 직접 보고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재 80명의 참여자를 온라인 예약으로 20일(금)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