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영원의 군주' 첫 방송 D-day! 우도환이 기대되는 이유 세 가지

  • 조이진 기자
  • 발행 2020-04-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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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이 ‘더 킹-영원의 군주’로 대세 행보를 이어나간다.

오늘(17일) 밤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대한제국에서는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 역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대한민국 경찰청 민원실 사회복무요원 조은섭 역으로 활약하는 우도환의 기대 포인트가 공개됐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우도환은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극 중 조영과 조은섭은 카리스마와 발랄함을 오가는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우도환이 펼칠 다채로운 연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우도환 역시 “한 작품 안에서 두 캐릭터의 인생을 살아보는 게 흥미로웠다”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던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었다”고 표현한 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점철한 극과 극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우도환은 조은섭 역을 통해 맛깔나는 부산 사투리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은섭의 유쾌한 성격을 보다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생활형 부산 사투리를 준비한 것. 이를 위해 드라마 촬영 시작 전부터 부산 토박이 사투리 선생님과 함께 매일같이 사투리를 연습하는 등 촬영장 내외에서 자연스러운 캐릭터 연기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는 후문이다.

우도환표 브로맨스 역시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조영은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의 최측근이자 ‘황제 그림자’라 불릴 정도로 이곤의 곁에서 안팎으로 지켜내는 인물인 만큼 훈훈하고 특별한 브로맨스를 탄생시킬 예정.

이처럼 우도환은 1인 2역과 찰떡같은 사투리, 브로맨스 연기로 대체불가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은숙 사단에 합류한 우도환이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선보일 연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한편, 우도환을 비롯해 이민호, 김고은,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 등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오늘(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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