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활성화 계획 추진

  • 이원주 기자
  • 발행 2020-05-21 16:26
  • 868

정부는 5.21.(목) 개최된 제21회 차관회의 심의를 거쳐‘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마련하였다.

※ 제1차 대한민국 공공외교 기본계획(2017-2021)은 “국민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는 매력 한국”의 비전 하에 ①공공외교 추진체계 확립, ②풍부한 문화자산을 활용한 국격 제고 및 국가이미지 강화, ③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 확산, ④우리 정책에 대한 우호적 전략 환경 조성, ⑤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⑥공공외교 인프라 강화라는 6대 전략 제시

총리실, 외교부, 통일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한 본 계획은 5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5대 분야는 ①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②국제담론 참여 강화 ③현지 네트워크 구축 및 활동 지원 ④협력 프로젝트 확대 ⑤국제협력 역량강화 지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중점 과제로는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 운영 △‘대외직명대사*’임명 및 활동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포스트 코로나 국제협력 △스피킹 투어(한반도 평화 관련)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는 과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추진 TF」를 구성해,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가운데 추진과제별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활성화 방안은 문재인 대통령이 3주년 특별연설에서 밝힌 것처럼, K-방역으로 높아진 한국의 국제사회 위상을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국제 사회에서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울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