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5월 4일 신곡 '다시 사랑하려 해' 발매...성대결절 딛고 15년 만에 정식 컴백!

  • 김용식 기자
  • 발행 2025-04-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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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성이 오는 5월 4일 신곡 '다시 사랑하려 해'를 발매하며 약 15년 만에 정식 컴백에 나선다.


긴 공백기를 딛고 컴백하는 만큼 김현성은 진심 어린 노력이 담긴 결과물로 대중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김현성만의 서정성과 진정성 넘치는 음악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번 컴백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를 짚었다.


# 성대결절 딛고 15년 만의 정식 컴백


'다시 사랑하려 해'는 2010년 '멀어져가' 이후 옴니버스, 연작 시리즈를 제외하면 1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형태의 음원이다. 긴 시간 속에 쌓아온 감정과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낸 의미 있는 곡으로 성대결절을 딛고 다시 마이크를 잡은 김현성의 깊은 울림과 진심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컴백에는 뮤지션 김현성의 음악적 여정뿐만 아니라 인간 김현성의 성장과 변화가 담겨 있다. 김현성은 지난 2022년 배드키즈 출신 니카와 결혼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의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김현성은 삶과 감정이 오롯이 녹아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대중에게 더욱 깊고 새로워진 음악적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 조영수, '싱어게인2'와의 특별한 인연


김현성은 지난 2021년 '싱어게인2' 43호 가수로 출연한 이후 조영수 작곡가의 제안을 계기로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조영수 작곡가의 적극적인 제안과 지원 속에 김현성은 본격적인 활동 복귀 채비에 나섰다.


신곡 '다시 사랑하려 해'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로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준 조영수와 김이나가 다시 의기투합해 완성한 감성 발라드다.


조영수가 세밀하게 재현한 90년대 팝 발라드 결에 김현성만의 극적인 고음과 밀도 높은 감정선, 음악적 DNA가 더해져 대중이 가장 기다려온 '가장 김현성다운 노래'로 완성됐다.


이별을 그리워하며 다시 사랑을 꿈꾸는 이중적 감정을 풀어낸 김이나의 가사 또한 김현성의 인생 서사와도 겹쳐지며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곡 발매를 앞두고 공개될 리스닝 세션에는 '싱어게인2'에서 김현성을 응원했던 심사위원 윤도현, 김이나, 규현이 함께한다. 오랜 팬이자 심사위원으로서 김현성의 감정을 완벽히 이해해 온 동료 뮤지션들이 색다른 감동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 3옥타브 도삽(#)의 귀환, 김현성표 고음이 돌아온다


'Heaven(헤븐)', '소원' 등 수많은 명곡을 통해 폭발적인 고음과 아름다운 미성을 선보였던 김현성은 이번 신곡에서도 여전히 빛나는 고음역을 들려준다.


특히 대표곡 'Heaven'과 동일한 3옥타브 도#(샵)을 소화하며 여전히 견고한 가창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단순한 고음 소화를 넘어 오랜 세월과 삶의 무게를 담아낸 성숙한 감정선이 더해져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성은 이번 싱글 '다시 사랑하려 해'로 깊이 있는 진심과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오랜 시간 김현성을 기다려온 이들에게 이번 컴백은 단순한 귀환이 아닌 진짜 김현성을 만나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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